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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분석원 국제협력 강화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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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3-06 22:35

“자금세탁방지제도 정착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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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분석원이 설립 100일을 맞았다. 금융정보분석원은 지난달 말까지 금융기관으로부터 총 27건의 자금세탁 혐의거래를 보고 받아 이 가운데 9건에 대한 조사분석 결과를 검찰에 제공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자금세탁 방지와 관련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반기내에 미국과 영국 일본 홍콩 등 주요국 FIU와 상호정보교환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키로 방침을 정했다.

7일 금융정보분석원은 자금세탁방지 관련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금융기관 및 법집행기관과의 유기적인 업무협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자금세탁방지제도의 정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정보분석원은 지난 3개여월 동안 금융기관 임직원들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4차례에 걸쳐 금융권별 보고책임자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금융기관 직원대상 제도 설명회 등을 개최했고 금융연수원 등 6개 연수기관에 정규교육과정으로 자금세탁방지제도를 개설키도 했다.

그리고 법집행기관의 실무책임자가 참여하는 ‘법집행기관과의 협의회’를 구성·운영해 매분기별로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해 특정금융거래정보의 제공절차, 제공정보의 활용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금융정보분석원은 자금세탁방지 관련 국제협력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태국에서 개최되는 APG 상호평가에 참가하는 등 아태지역 자금세탁방지기구(APG)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금년내 전세계 FIU간 협력기구인 에그몽그룹(Egmont Group)에 가입을 추진중이다.

또한 미국, 영국, 일본, 홍콩 등 주요국 FIU와 가급적 상반기내에 상호정보교환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계획중이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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