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약 380만 달러 규모이며 알라르 알라르마스社가 SK C&C로부터 기술을 이전 받아 수행하게 된다.
SK C&C의 전략영업본부장 이준희 상무는 “치안과 보안이 최대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중남미 시장에 보안감시 전산장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제안한 결과 좋은 기회를 잡게 됐다”며 “베네수엘라에는 다국적 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어 은행 업무 관련 솔루션의 수준이 세계적인 곳이기 때문에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중남미 국가 금융기관을 공략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호성 기자 kh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