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서부산지점에는 성연옥, 성선옥 자매와 사촌인 박외자씨가 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성연옥 팀장의 어머니 김또순씨, 올케 김옥희씨, 동서 송명아씨가 같은 지점에서 보험설계사로 근무 중이다.
이들의 월 수입은 중소기업 이익규모와 맞먹는 3000천만원 정도. 1인당 500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 셈이다.
특히 매월 1000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 성연옥 팀장이 가족 생활 설계사의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 가족은 “한 가족이 같은 지점에서 근무하다 보니 힘들고 어려울 때 서로 감싸주고 힘이 돼줄수 있어 좋다”며 “올핸 각자 최고의 위치로 거듭나 프로여성으로서 진가를 발휘할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호성 기자 kh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