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한국 경제개발 역사와 같은 길을 걸어왔으며 선도은행으로서 항상 최초, 최우수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외환은행은 매년 1조원 이상의 경상이익을 내면서도 부실여신에 대한 충당금적립 부담으로 4년간 적자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경영개선 노력과 자체 구조조정을 통하여 금감원의 경영개선권고사항을 지난해 완벽히 이행했으며 특히, 은행경영의 걸림돌이었던 현대건설, 하이닉스반도체등의 문제를 원만히 처리했다.
이 결과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회복, 지난해 2300억원의 당기순이익, BIS비율 11%, 고정이하여신비율 3.57%를 달성 함으로써 경영정상화의 기초를 마련했다.
이를 발판으로 외환은행은 “고객의 신뢰를 고객의 감동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주주와 고객을 우선 생각하는 SOUND & STRONG(S&S) BANK로 올해 다시 태어 날 것을 다짐하고 있다.
김경림 외환은행장<사진>은 창립 35주년을 맞아 “알차고 탄탄한 은행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환은행은 올해 업무이익 1조3000억원, 당기순이익 5000억원(주당순익은 1350원), 순고정이하여신 2.0%이하등을 목표로하고 있다. 또 총자산은 56조원, 총수신 42조원, ROA 1.0%, ROE 24.0% 등에 이를 전망이다.
외환은행은 지난 89년 한국외환은행법 폐지법률 공포로 특수은행에서 일반은행으로 전환, 다른 시중은행들과 호흡을 같이했다. 이후 94년 증권거래소에 주권이 상장됐다.
95년에는 유로머니지로부터 2년 연속 국내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됐고, 96년 KEDO자금관리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되어 현재 북한 나진 선봉지역에 환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경제가 IMF 외환위기의 폭격을 맞은 1997년. 외환은행은 계속된 대기업 부실과 부도로 은행 존립 자체가 흔들릴 수 있는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30여년의 역사를 한국 경제와 함께 한 외환은행 임직원들의 저력은 결국 코메르츠방크 외자유치, 구조조정 및 자구노력등을 통해 위기를 또 하나의 기회로 맞게 됐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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