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증권업 주가 향후 42% 추가상승 여력

김태경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1-23 20:16

수익성 지속적 개선…삼성 대신 수익구조 가장 양호

LG투자증권 분석, 후순위채 손실 영향도 적을 듯



증권사의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증권업 주가는 향후 지금보다 42%정도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삼성과 대신증권이 증권사 중 가장 양호한 수익구조를 지니고 있어 향후 주가도 더 오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LG투자증권은 24일 ‘2002년 한국 금융업 주가 전망”이라는 자료를 통해 이 같은 전망을 제시했다.

LG투자증권은 특히 CBO 및 뉴하이일드 펀드 만기가 4월 이후 집중될 것으로 보여 증권사들의 후순위 손실 분담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시장 충격으로 곧바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대부분 증권사들의 손실 부담이 이미 정부출자내지는 향후 출자될 투신에 집중돼 있고 투신사가 손실에 대한 일시 상각을 추진할 만큼 자본구조와 내부 유동성이 풍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 손실율을 확정할수 없어 일부 손실을 반영해도 기존 장부가 펀드를 시가 펀드로 전환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수 없을 것으로 LG투자증권은 내다봤다.

아울러 삼성과 대신증권은 6대 대형사중에서도 수익구조가 가장 양호한 것으로 제시됐다.

이는 한국 증권산업이 위탁매매수수료 수입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위탁매매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증권사가 양호한 수익을 실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LG투자증권은 분석했다.

또한 대형사의 위탁매매시장 점유율 하락 추세는 안정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향후 6개월 동안 대신, 현대, 삼성증권의 시장점유율은 오히려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LG투자증권 이준재 애널리스트는 “이들 대형사들의 시장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보는 이유는 브랜드파워를 통한 신규 고객 증가와 파생상품 시장의 성장, 그리고 개별주식옵션 도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밖에 위탁매매수수료 인하를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와 제3자 매각에 따른 적극적인 경영전략을 수행한다는 점도 다른 증권사들과 차별되는 특징이라는 것이 이 애널리스트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LG투자증권은 삼성증권은 향후 6개월 동안 수익증권 관련 잠재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은 있지만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한 업종 선도주로 주가 상승 여력이 큰 것으로 내다봤다.

또 대신증권은 계열사 부실손실 처리에 따른 결산상 이익 악화와 증권사 구조조정시 영업환경 위축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지만 수익성 대비 저평가돼 있는 상황이고 개별주식옵션 도입에 따른 수혜 예상과 파생상품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대우증권은 저수익구조와 손실 수익증권 관련 우발 손실발생 가능성이 우려되지만 합병 기대감도 주목할 내용이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KB증권, 1조원 유상증자 결정…"IMA 등 미래 성장사업 기반 확보" KB증권이 1조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나선다.올해 초 KB금융지주로부터 7000억원 규모 증자로 '실탄'을 지원받은 뒤 추가 자본확충이다.증자가 완료되면 자기자본이 8조원 중반대로 올라설 예정이다.'IMA(종합투자계좌) 4호'를 겨냥한 사업 추진도 본격화할 방침이다.연초 이어 추가 자본확충 '질주'KB증권(대표이사 강진두, 이홍구)은 2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1조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금 조달 목적은 운영자금이다. 납입일은 오는 7월 23일이다.KB증권 측은 "이번 유상증자는 사업 포트폴리오의 전환과 확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모험자본 공급을 통한 생산적 금융 역할 2 “이제 ‘계좌 없는 사람’이 없는 시장…1억 계좌 시대의 역설” 국내 주식시장이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주식계좌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단순한 신규 투자자 유입이라기보다 기존 투자자들의 계좌 분산이 확대되면서 구조 변화가 뚜렷해지고 있다.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국내 전 증권사의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는 1억877만개로 집계됐다. 이는 국민 수(약 5000만명)를 기준으로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1인당 2개 이상 수준을 보유한 구조다. 다만 실제 투자자 수 증가라기보다 증권사별 계좌 분산, 이벤트 참여, 세금·연금 계좌 분리 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이제 주식계좌는 선택적 투자 수단이라기보다 급여통장·연금계좌와 함께 개인 금융 시스템의 기본 구성 요소로 자 3 채권시장 ‘가격 결정권’ 재편…미래에셋·SK 제외, 리딩·흥국 진입 금융투자협회가 채권수익률 보고 증권사를 새로 선정하면서 국내 채권시장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체 구도가 다시 조정됐다.특히 미래에셋증권과 SK증권이 제외되고 리딩투자증권과 흥국증권이 새로 포함되면서, 대형 증권사라고 해서 예외가 없는 채권시장 평가 체계가 재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26일 금융투자협회는 하반기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 KB증권, NH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부국증권, 신한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양증권 등 8개사와 함께 리딩투자증권, 흥국증권을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과 SK증권은 보고회사 명단에서 제외됐다.업계에서는 이번 변화를 단순한 순위 조정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