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기준으로는 거래량, 시장 점유율, 이용 편의성, 가격 경쟁력, 교역 커버지역, 독창적 기술력 등이었으며, 이번에 선정된 36개국을 대표하는 은행에는 미국의 씨티은행(Citigroup), 독일의 도이체은행(Deutsche Bank), 프랑스의 BNP Paribas, 일본의 Tokyo Mitsubishi Bank , 중국의 중국은행(Bank of China), 네덜란드의 ABN Amro 은행 등 세계 유수의 은행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 동안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의 위치를 유지했던 외환은행은 2001년도 최우수 수출입전문 은행(Best Trade Finance Bank)으로 선정된데 이어, 또다시 2002년도 최우수 외국환전문 은행(Best Foreign Exchange Bank)에 선정됨으로써 명실상부한 외국환 전문은행의 위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는 평가다.
Global Finance지는 1987년 미국 뉴욕에서 창간돼 Corporate Finance, Credit Risk Management, M & A, Capital Market 등 국제금융 관련 분야를 다루는 월간지로서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의 대기업 및 금융계에 종사하는 임원 및 재무 담당 등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