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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 신년사로 본 3개 서민금융기관의 2002년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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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1-02 22:47

금융결제원 가입으로 재도약 기틀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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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금고-상호 변경 계기로 신인도 제고

신 협-‘무사고의 해’ 만들기 위해 정진

새마을금고-경영분석 모델등 컨설팅 강화



상호신용금고,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등 서민금융기관은 2002년 금융결제원 가입 등으로 신인도 및 공신력 제고로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호신용금고연합회 문병학회장, 신협중앙회 박진우회장, 새마을금고연합회 유용상회장은 각각 지난 2일 시무식에서 금융결제원 가입을 계기로 회원사 및 업계가 재도약을 할 수 있도록 협회가 보다 정진하자고 말했다. 또 이를 계기로 업계의 영업 활성화 및 대고객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신용금고연합회 문회장은 신용금고 명칭이 ‘상호저축은행’으로 바뀌는 만큼 투명경영과 자산 건전성을 제고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통합전산망을 조기에 구축해 인터넷뱅킹, 신용카드업무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타금융권과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등을 위한 경영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각종 규제의 완화 및 업무영역의 확대와 신상품 개발 등을 위한 제도개선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협중앙회 박회장은 금융사고가 없는 ‘무사고의 해’를 만들기 위해 신협인 모두가 신뢰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굳게 단결해 한마음으로 정진하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신용사업과 공제사업의 내실화를 기해 부실운영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조합원의 이익 최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특히 합병지원 자금, 보험요율 인하 등 정부의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신협법 개정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각 조합이 효율적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컨설팅 기능을 도입해 선진 경영전략을 개발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연합회 유회장은 부실채권 정리를 위한 업무를 제휴해 새마을금고의 클린화 작업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환경 적응형 신상품의 개발, 보급으로 믿고 찾는 좋은 이웃으로서의 새마을금고 역할을 제고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위험관리 시스템을 구축 시행하고, 경영분석 모형을 개선해 새마을금고별 경영실태의 상시적 파악으로 조기에 건전경영이 확립될 수 있도록 경영컨설팅 기능을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3개 서민금융기관 협회장은 새로운 마인드와 전문지식을 보유한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연수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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