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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S, 조흥銀 ‘통합 국외점포시스템’ 구축

김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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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12-16 20:13

차세대 개발방법론인 CBD 방식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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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S시스템(대표 임화)이 조흥은행의 ‘국외점포시스템 통합 및 재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국외점포시스템을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사업으로 차세대 개발방법론인 CBD (Component based Development)를 적용하게 되며, 2003년 2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조흥은행은 국외점포시스템을 통합관리하기 위해 본점의 표준전산시스템을 우선적으로 구축하고, 뉴욕지점 등 미주 지역전산센터와 베트남 조흥비나은행 지역전산센터 등 총 6개 점포에 대한 통합작업을 1단계로 진행하게 된다. 나머지 7개 점포에 대한 2단계 사업까지 마무리되면 조흥은행은 모든 국외점포를 CBD기반의 단일시스템으로 통합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전에는 IMS시스템을 비롯해 현대정보기술, ABIS가 사업수주를 위해 경쟁했다.

조흥은행은 이미 상당수의 국외점포에 적용중인 IMS의 국외점포시스템인 ‘플라톤(PLATON)’의 업무 아키텍처를 CBD방법론에 따라 J2EE 프레임워크에 기반한 N티어 아키텍처로 업그레이드한 ‘e-플라톤’을 적용하게 된다.

‘e-플라톤’은 자바, XML을 사용해 인터넷뱅킹 등 다양한 딜리버리 채널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현지 감독기관 보고서와 본점보고서 작성이 자동화돼 있고, 모든 거래 및 정보가 고객 중심으로 구축돼 있는 패키지다. 조흥은행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국외점포를 망라한 계리 통합 및 고객에 대한 글로벌 크레딧 관리는 물론 정보계시스템의 통합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MS측은 “이번 프로젝트 수주는 99년부터 파일럿 프로젝트 등을 통해 CBD 관련 기술력을 쌓아온 결과”라며 “향후 ‘뉴톤’을 포함한 주력 패키지에 대한 CBD로의 전환을 서두를 것”이라고 밝혔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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