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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셔널벤처스 김경준 前 사장 검찰서 조사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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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12-09 20:05

심텍 운용자금 35억원 돌려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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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셔널벤처스코리아(舊 광은창투) 김경준 前 대표이사에 대한 사건을 조사중인 검찰은 김씨가 심텍 사건에 대한 혐의를 인정함에 따라 지난 8일 귀가 조치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검은 김씨가 혐의를 인정, 심텍측에 운용자금을 되돌려 주겠다고 약속함에 따라 김씨를 일단 귀가 조치했다.

김씨를 고소한 심텍측은 “김씨가 검찰조사에서 혐의를 인정, 35억여원을 상환하겠다고 밝혔다”며 “약속이행여부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검찰측은 사건이 종결된 것은 아니며 수사가 계속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BBK투자자문 사장 시절인 지난해말 심텍과 일임자문 계약을 맺고 50억원을 받은 뒤 지난 4월 BBK투자자문이 등록취소된 이후에도 20억원만을 돌려주고 나머지 원금과 수익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심텍에 의해 고소됐다.

한편 최대주주가 블랙스톤 얼터너티브와 쮜리히캐피탈사인 옵셔널벤처스코리아는 오는 10~11일에는 주주우선 배정 및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을 통해 추가 증자를 실시한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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