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DAF는 자국의 경제개발투자사업에 대한 재원 조달 및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99년에 설립되었으며, 올해 4월부터 수출금융지원 업무도 취급하고 있다.
응웬 쾅 둥(Nguyen Quang Dung) 부총재 등 7명이 참가한 이번 연수는 베트남측의 요청으로 이루어지며, 이번 연수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베트남과의 금융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수출입은행은 전망했다.
수출입은행은 지난달 아시아지역 수출촉진을 위한 아시아 수출입은행연례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중국 수출입은행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이와 같은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우리 기업들의 대베트남 수출과 투자진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