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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정보, 올해 역대 최대 이익낸다

김성욱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10-24 22:09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 60억

영업이익등 전년도 연간실적 상회



한국신용평가정보가 영업호조에 따라 9월말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60% 이상 증가했다. 또한 9월말 영업수익 등이 이미 전년도 총 실적을 상회하는 등 지난 98년 신용평가부문을 한국신용평가로 분리한 이후 최대 이익 시현이 기대되고 있다.

25일 한신평정보(대표 宋泰準)는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이 대폭 증가, 9월말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60.6% 증가한 60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금융권이 개인신용대출을 강화하면서 이들 금융기관의 신용위험관리 솔루션 수주가 증가하고, 경기 악화로 채권추심업무가 호조를 보이는 등 수익사업이 확대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3분기까지 실적을 살펴보면,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68.4% 증가한 353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174.3% 증가한 43억원을 시현했다. 경상이익도 자회사 한신평의 실적 호조로 전년 동기대비 71.9% 증가한 84억원을 기록했다.

한신평정보는 지난해 12월 결산에서 영업수익 324억원, 영업이익 26억원, 경상이익 59억원, 당기순이익 41억원을 각각 기록했는데, 9월에 이미 영업이익이 전년도 총 실적을 62.5% 상회하는 등 이익부문 모두가 지난해 실적을 상회하고 있어 지난 98년 신용평가부문을 분리한 이후 최대 이익이 실현될 전망이다.

3분기 실적만 비교하면 영업수익은 122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53.2% 증가했으며, 영업수익 23억원, 경상이익 3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169%, 262% 증가했다.

이에 대해 한신평정보 관계자는 “금융권 신용위험 관리 솔루션 수주 및 채권추심업무의 호조 등 수익사업이 대폭 강화됐기 때문”이라며 “이와 함께 골드만삭스, GE캐피탈 등과 제휴를 통한 자산관리사업 및 한통프리텔 수납센터업무 등 신규사업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신용평가부문을 분리한 이후 최대 수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평정보는 향후 현행 불량정보 위주의 개인신용정보에서 진일보한 거래내역을 포함한 다양한 신용정보를 제공하는 개인신용정보은행(Credit Bureau)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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