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팅 전용센터로 설계된 삼성SDS의 e-데이터센터는 경기지역의 제1 센터와 경북지역의 제2 센터, 그리고 충청지역의 대덕 제3 데이터센터를 잇는 트리플 백업센터 체제를 완비하고 있다.
3개 데이터 센터를 중심으로 국내 33개 통신거점 및 해외 5개 IT센터 그리고 182개의 해외지점을 하나로 연결하는 글로벌 IT서비스 체제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완벽한 시설을 지원하는 IT센터와 함께 숙련된 전문인력, 고객업무 운영에 충분한 시스템, 내화금고를 이용한 안전한 데이터 보관 등 전산재해에 대비한 최상의 안전대책을 제공하고 있다. 대형 월드보드와 각종 부대시설 등을 갖춘 재해복구 전용상황실은 영화 ‘쉬리’의 무대가 되기도 했다.
삼성SDS의 e-데이터센터는 호스팅서비스와 원격지 운영서비스, 온사이트서비스 등 다양한 시스템 관리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7.5도 이상의 강진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원자력발전소 급의 내진설계와 3중 전력백업 체제, 다양한 공조시설과 1인 입출입시스템 등의 완벽한 보안시설 등을 자랑하고 있다.
과천센터는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덕센터는 IT연구개발 및 인증센터, 네트워크 종합상황실 역할을 한다. 특히 구미센터의 경우 전국적인 재해복구 전용센터로서의 지휘본부 역할을 하고 있다. 대부분의 고객 주전산센터와 100km이상의 거리를 확보하고 있으며 12만개의 테이프를 수용할 수 있다.
섭씨 1000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2시간 이상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내화금고인 인포뱅크도 가지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의 자체 통신망인 유니웨이(Uniway)를 운영하고 있어 시스템과 네트워크의 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삼성SDS는 금융 제조 유통 등 업종별 시스템 운영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과 메인프레임, 유닉스 등 기술별 고급전문가 360여명도 확보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