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net.co.kr, 대표 박창기)이 최근, 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투자의견을 교환하고 주가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증권전용 메신저 ‘하이팍스(Hi! Pax)’를 출시했다.
삼성 대신 SK 등 증권사들이 투자자들을 위한 메신저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증권정보사이트가 메신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처음이다.
‘하이팍스’는 투자자가 미리 정해놓은 관심종목들의 현재가, 호가정보, 분석차트는 물론 최신 뉴스까지 한눈에 보여주며 종목별 매수매도 목표가격를 설정해 놓은 후 목표가격에 도달하면 팝업창을 띄워 알려주는 알람 메시지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한 계좌통합관리 프로그램인 ‘핑거’를 연동시켜 개인이 거래하는 증권 은행 보험 카드 등 각 금융기관에 접속해 계좌관리 자금이체 자산관리 등의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팍스넷은 20분 지연된 정보를 제공하는 ‘하이팍스 일반’은 무료로, 실시간 현재가, 호가, 분석차트를 제공하는 ‘하이팍스 프로’는 월 1만원에 유료로 서비스한다.
메신저 출시 기념으로 이번 달 19일까지 하이팍스 설치 고객을 대상으로 한 퀴즈이벤트를 개최한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