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식과창조벤처투자는 정보통신 벤처기업인 스탠더드텔레콤과 이노츠(前 닉소텔레콤)가 함께 설립한 창투사로 현재 50억원 규모의 투자조합인 ‘ 지식과창조 1호’를 운영하고 있다. 지식과창조벤처투자는 관계사인 유나이티드M&A를 통해 창투사 및 벤처기업 M&A에 참여한바 있는 M&A전문 창투사이다. 업무수행실적은 서암창투 한국창투 등의 컨설팅을 했고 한글과 컴퓨터 스탠더드텔레콤 중앙제지 C&C정보통신 등의 M&A및 전략적 제휴를 성공시킨바 있다.
선벤처파트너스의 지분인수 이후 전일선 사장과 이웅휘 부사장은 각각 지식과창조의 대표이사와 부사장을 맡게 되며 김태형 現 지식과창조벤처투자 사장은 부사장직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일선 사장은 KTB 설립멤버로 지난 20여년간 벤처투자를 했으며 최근까지 한국드림캐피탈 대표이사를 지내기도 했으며 이 부사장도 KTB시절부터 전사장과 함께 벤처투자를 해왔다.
지식과창조벤처투자는 업계 마당발인 전사장과 이부사장의 경영참여로 펀드결성등 공격적인 벤처투자를 주도해 메이저급 벤처캐피털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선벤처파트너스는 지식과창조의 인수작업을 끝낸뒤 오는 10월께부터 200~300억원 규모의 투자조합을 결성할 계획으로 IT 바이오 게임 분야 등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또한 지식과창조벤처투자는 유나이티드M&A와 함께 벤처투자 인수합병 인큐베이팅 경영컨설팅 기업자문까지를 포괄하는 종합 서비스회사로 거듭날 계획이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