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동양현대종합금융은 김재석 대표가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동양현대종금은 이달 초에도 소폭의 조직개편을 한 바 있다. 이 때에는 주로 합병한 레진트종금의 인력을 유입함에 따라 실시된 것이며, 또 2년여 동안 준비해온 인터넷은행 설립 추진을 유보키로 하고 인터넷은행팀의 해체라는 소폭 개편이었다.
그러나 이번 조직개편은 대대적으로 조직구조를 변경한 것으로 본부장 책임하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본부제를 도입했으며, 마케팅팀 등 3개팀을 새로 신설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살펴보면, 기존 기업금융부문과 투자은행부문을 합쳐 투자은행본부로 만들었으며, 수신영업부문은 PB사업본부로 만들고 마케팅팀을 신설했다. 영업지원부문과 경영지원부문의 업무를 세분화해 기획재무본부와 경영지원본부로 나누었으며, 심사여신관리본부를 별도의 본부로 독립했다.
3개 본부는 동양현대종금이 향후 리스크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의도에 의해 분리한 것이다. 또한 동양현대종금이 본부제를 도입한 것은 독립체산제를 도입하기 위한 전단계로 실시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5월 취임한 김재석 대표는 정통 영업맨으로써 동양현대종금 대표에 취임하면서부터 영업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이 예상돼 왔다. 이를 반영하듯 특히 투자은행본부의 기업금융팀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 3개팀으로 운영되던 기업금융팀을 5개팀으로 확대, 사내 경쟁체제를 갖추었다. 또 기존 3개팀은 단기금융을, 자본시장팀에서 변경된 기업금융4팀은 CRC 및 MPL부문을, 투자금융팀에서 변경된 5팀은 장외주식투자에 주력하게 되지만, 이 외에 회사채등록업무, 코스탁등록업무 등은 모든 팀이 경쟁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기업금융팀은 프로젝트파이낸싱 등을 강화, 기존의 여수신업무에서 탈피, 실질적인 투자은행업무를 수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동양현대종금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마케팅팀, 기업금융4, 5팀, 법인영업팀, 자금팀 등 5개팀에는 이사를 팀장으로 배치, 임원도 현장에서 직접 영업을 하도록 했다.
동양현대종금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투자은행업무의 강화 및 리스크강화에 초점을 맞춰 실시됐다”며 “향후 일부 팀에는 외부 전문인력을 스카우트해 영업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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