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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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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7-29 20:59

넷시큐어테크놀러지 / 기업네트워크 보안시장 ‘최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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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폭발적인 보급과 함께 보안부문은 IT 및 인터넷 인프라의 보편적인 정착을 위한 핵심영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정보통신기반보호법 시행과 함께 국가 주요 정보통신기반 시설에 대한 보안진단 및 평가작업의 아웃소싱을 의무화하고 있어 향후 최소 수천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금융거래의 온라인화와 함께 보안이 더욱 중요한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HTS 거래비중이 70%를 넘어섰고 인터넷뱅킹 인구가 600만명에 육박하면서 보안부문은 고객자산은 물론 금융기관의 신뢰성을 담보하는 핵심영역으로 인식되고 있다. 방화벽과 침입탐지시스템 등에서부터 PKI솔루션, PC보안 및 보안컨설팅에 이르기까지 금융기관은 보안기술을 총망라해 집약한 영역입니다.

이에 본지는 현재 금융권에서 활발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는 유망보안 업체와 대표적인 제품을 소개하는 지면을 마련했다. <편집자주>





넷시큐어테크놀러지 / 기업네트워크 보안시장 ‘최강자’

통합보안 제품 라인업…호스팅-컨설팅도 활발



넷시큐어테크놀러지(대표 신근영·사진)는 최첨단 침입탐지시스템인 ‘넷스펙터’를 개발해 기업 및 네트워크 보안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999년 하나로통신 벤처기업 1호로 지정받았으며 지난해 매출액 28억과 당기순이익 2억3000만원을 달성했다. 현재 침입탐지시스템 부문 정통부 K4인증에서 최초 인증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넷시큐어의 주력제품인 네크워크 기반 침입탐지대응시스템인 ‘넷스펙터(NetSpecter)’는 다른 제품에 비해 패킷의 처리속도를 3∼10배까지 높였으며 안정성에 있어서도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제품개발과 관련된 원천 핵심기술을 보유해 향후 기반기술을 통합보안솔루션, 기가비트급 보안솔루션 및 서버보안, PC보안, VPN등의 핵심엔진으로도 응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다.

보안SI 영역에서는 지난 5월 시스코시스템즈의 한국내 보안 파트너 1호로 선정돼 접근제어에서부터 방화벽, IDS, VPN, 스캐너 등 토털 보안솔루션을 시스코 SI파트너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

작년 10월에는 세계 최고의 기가비트 하드웨어 방화벽 업체인 미국 넷스크린社의 한국 파트너로 선정돼 하나로통신, 엔씨소프트 등 주요 기업에 설치 및 기술지원을 전담하고 있다.

보안 호스팅서비스 부문에서의 활동도 활발했다. 지난해 6월 하나로통신에 이어 온세통신, 시스원 IDC에 대한 보안 호스팅서비스 전담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월에는 씨디데이타, 디스커버리벤처스 및 아이클러스터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버, 스토리지, 보안, 애플리케이션 호스팅 부문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인터넷 호스팅 그룹’을 전격 출범시키기도 했다.

넷시큐어는 보안 컨설팅사업도 적극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고객의 요구 및 필요 수준에 따라 컨설팅 기간 및 등급 등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 보안컨설팅인 PMSS, AMSS 및 TMSS 등의 자체 컨설팅 기법을 보유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해킹 그룹에 의한 모의해킹 훈련 및 정보시스템 복구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넷시큐어는 내수시장보다는 해외진출을 목표로 ICSA 인증획득 등을 통한 해외사업에 더욱 적극적이다.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중국 신식산업부 관료 출신 현지인을 고문으로 영입하고 6월에는 해외 사업 조직을 확대 개편했으며 시장조사 및 파트너 물색을 1차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중국 시장의 경우 정통부 침입탐지대응시스템 평가 인증이 끝나는 대로 본격적인 제품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며 ‘넷스펙터’와 방화벽을 통합해 중국 실정에 맞는 하드웨어 일체형 통합 보안제품 개발도 논의중이다.

일본시장의 경우 대형 종합상사와 대형 SI, NI 업체 등과 다각도로 접촉중이며, 동남아시장의 경우 현지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회사 및 제품의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넷시큐어는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3월 아시아 보안업체로는 최초로 ‘넷스펙터’의 ICSA 침입탐지시스템 부문 국제 컨소시엄에 참가했으며, 아시아 보안기업 최초의 국제 공인인증도 획득할 계획이다.

내년 초에는 현재 개발중인 기가비트급 하드웨어 IDS 및 인공지능을 탑재한 ‘Anomaly IDS’를 출시하고 올 하반기에는 자체 개발한 전사적 통합보안관리시스템(ESM) 및 취약점 분석도구 등을 라인업해 본격 시판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자체 개발한 VPN, PKI 솔루션 및 무선단말 보안솔루션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그 동안 소프트랜드에서 전개해온 시스템관리시스템(SMS) 및 네트워크관리시스템(NMS) 등 네트워크 기술 등과 연계해 기술 및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지문인식관련 솔루션 및 보안관련 사업을 이관받아 시스템 보안, 물리적 보안 및 보안서비스 산업을 아우르는 보안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것.

넷시큐어테크놀러지는 올해 국내외 보안제품군과의 전략적 제휴를 더욱 가속화하고 토털 보안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는 것과 함께 ‘넷스펙터’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및 차세대 기가비트급 하드웨어 IDS의 조기 시판에 주력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시킬 계획이다.

넷시큐어는 올해 보안솔루션 부문에서 70억원, 보안서비스 및 관련 장비부문에서 약 40억의 매출과 함께 3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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