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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수수료 인하경쟁 본격화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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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7-25 21:05

주택 기업銀, 영업점·개인별 장려금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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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이 카드 회원수를 늘리기 위해 직원들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시하고 있다. 이는 영업점 직원들을 기반으로 회원을 모집해야 하는 은행들이 회원수 확대를 위해 내놓은 자구책으로 풀이된다.

주택은행은 지난 3월부터 카드회원 유치 성과가 월등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 상반기까지 700여명의 직원이 동남아 여행을 다녀왔다. 또 오는 9월 44명의 직원이 호주로 포상여행을 갈 계획이다. 각 영업점에서 추천하는 방식으로 선발되며 회원유치 실적뿐만 아니라 서비스 태도도 고려한다고 주택은행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 6월 주택은행은 각 영업점 지역본부에 직원들의 카드회원 유치 권장을 위해 5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 예산은 회원 유치수가 많은 직원에 대한 포상용도로 쓰인다. 주택은행은 향후 영업점 실적에 기반해 예산을 차등 배분함으로써 직원들간의 경쟁도 유도할 방침이다.

기업은행도 최근 회원모집 권장비를 올리고 지급기준도 세분화하는 등 직원 독려에 나섰다. 기존에는 월 7명이상과 15명이상 등 두 그룹에 각 3000원, 4000원을 지급했으나 지난 6월부터 권장비 지급 단계를 회원수별로 세분화했고 지급비도 3000원에서 1만원까지 다양화시켰다.

또 기존 회원의 카드이용을 권장하는 것에 대해서도 별도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고 지역본부별로 회원가입 신장률이 우수한 팀에 대해서는 마케팅 활동비도 지원하고 있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직원들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이 비용측면에서 부담이 되지만 영업점 실적이 향상되고 직원들간 경쟁이 이뤄져 시너지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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