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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추얼펀드 자산운용사 관리감독 `허점`

전지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7-25 21:00

4개 은행 점유율 79%…양극화

주택 “성장율”, 조흥 “매출액” 선두



시중은행들의 상반기 카드사업 매출액이 작년 동기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또 조흥 한빛 주택 등 3개 은행과 농협의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 점유율의 78.5%를 차지해 은행별로 매출액 양극화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은행계에 따르면 12개 시중은행들의 상반기 카드사업 매출액이 54조1296억원을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평균 80.4%가 증가했다. 이런 매출액 급증 현상은 은행들이 카드사업에 역량을 강화하고 회원수 확보에 적극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택은행은 10조298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4조4886억원에 비해 무려 129.4%의 증가율을 기록, 성장률 1위를 차지했고 하나은행과 농협도 100%가까운 성장률을 보였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매출액의 가장 큰 변수가 회원수임을 감안할 때 상반기에 54만명정도의 회원을 확보한 것이 매출액 증가의 주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농협도 상반기에만 183만명의 회원을 모집해 매출액 100%증가의 일등공신으로 작용했다.

조흥은행은 12조565억원의 매출액을 올려 지난해 말에 이어 12개 시중은행중 매출액 부문 1위를 고수했고 한빛은행은 9조510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조5038억원이 증가해 58.3%정도 성장했다.

한빛은행은 현금서비스 이용액이 전체 매출액이 59.9%에 그쳐 조흥 주택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용판매액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조흥과 주택은행은 매출액에서 업계 수위를 기록했지만 전체 매출액중 현금서비스 이용액 비중이 각각 74.9%와 71.9%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한편 부산은행은 작년 동기 대비 매출액 성장률 103.3%를 기록했고 제일은행과 한미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은행들도 60%를 상회하는 성장률을 보여 큰 신장세를 나타냈으나 은행권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미미했다.



<은행계 신용카드 상반기 매출액>

(단위:억원)

/ 은행 / 2001년 / 2000년 / 증가율

/ / 상반기 / 상반기

/ 조흥 / 120,565 / 73,232 / 64.6%

/ 농협 / 105,880 / 53,919 / 96.4%

/ 주택 / 102,987 / 44,886 / 129.4%

/ 한빛 / 95,105 / 60,067 / 58.3%

/ 기업 / 39,892 / 22,392 / 78.2%

/ 제일 / 22,542 / 15,953 / 41.3%

/ 서울 / 22,809 / 12,318 / 85.2%

/ 대구 / 10,419 / 5,560 / 87.4%

/ 부산 / 9,248 / 4,548 / 103.3%

/ 경남 / 4,618 / 2,887 / 60.0%

/ 한미 / 2,869 / 2,039 / 40.7%

/ 하나 / 2,229 / 1,128 / 97.6%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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