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투자상담사 시험 합격율로 본 증권사직원 자질

전지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7-11 21:37

수수료0.14%에 단말기 무상공급 까지

조흥銀 “주류업체 거래통한 장기 성과에 비중”



조흥은행을 비롯해 주류구매전용카드제 프로젝트에 참여한 업체들의 수익성 여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결제은행 선정과정에서의 과도한 수수료 인하와 단말기 무상공급이 주 원인이다.

지난 4월 조흥은행은 주류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서울·경기지역 구매결제은행 입찰과정에서 거래대금의 0.14%를 수수료로 받기로 제안, 결제은행으로 선정됐다. 당시 최종 입찰에 참여한 신한은행과 주택은행과의 치열한 경쟁으로 애초 예상했던 3%수준에 턱없이 못미치는 수수료율이다.

그나마 수수료 수입액 대부분은 즉시이체휴대단말기 공급에 쓰일 예정이다. 현재 단말기 제조업체 보나텍은 대당 50만원인 무선단말기 5000여대를 전국종합주류도매업 중앙회와 체인사업협동조합에 속한 도·소매 업체에 보급했다. 입찰당시 단말기 무상공급을 원칙으로 했기 때문에 단말기 수입은 전혀 기대할 수 없다. 보나텍은 단말기 개발 및 공급에 50~60억을 투자해 놓은 상황이라 조흥은행의 수수료 수입액중 일부를 보전받더라도 당장의 자금부담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주류구매 결제를 중계하는 VAN사인 나이스정보통신도 0.14%의 수수료 중 일부를 받을 예정이지만 수수료가 워낙 적어 보나텍과 수익 분배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이 주류구매는 무선 휴대전화를 이용하기 때문에 통신비 지출도 만만찮다.

이에 대해 조흥은행 관계자는 “결제은행으로 참여하고 있지만 수익은 기대하지 않으며 주류업체들의 계좌 개설에 따른 신규회원 확보라는 장기적 성과에 더 의미를 둔다”고 말했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KB發 ‘인사 도미노ʼ…연말 금융권 CEO 칼바람 분다 이재근 현 KB금융지주 부문장이 시장의 예상을 뒤엎고 KB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가운데, 올해 말 임기 만료가 예정된 KB금융지주 계열사 CEO를 시작으로 금융지주 전반 인사태풍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말 KB국민은행을 제외한 KB금융지주 계열사 CEO 중 3년 임기가 만료되는 CEO는 이홍구 KB증권 대표,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빈중일 KB캐피탈 대표,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 성채현 KB부동산신탁 대표다.올해 말 임기가 2년이 되는 CEO는 정문철 KB라이프생명 대표,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다. 윤법렬 K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올해 초에 선임돼 1년 임기를 받아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된다.‘세대교체’, 정부 2 신한저축銀 채수웅,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건전성 제고 [지주계 저축은행 하반기 건전성 전략 ②]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건전성 관리에 나서고 있다. 고위험 자산을 줄이고 연체 관리 체계를 손보며 포용금융 공급 확대라는 과제도 함께 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KB·신한·하나·우리금융저축은행의 상반기 건전성과 하반기 전략을 차례로 짚어본다. <편집자 주>신한저축은행이 가계대출 중심의 부실채권 정리로 상반기 건전성 지표를 끌어올렸다. 하반기에는 기존 부실자산을 추가로 정리하는 한편 연체 발생 이전 단계부터 위험징후를 포착해 신규 부실을 억제하는 데 무게를 둔다.11일 신한저축은행 통일경영공시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연체대출비율은 4.58%로 전년 동기 대비 1.73%p 낮아졌다. 같은 3 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 인도 진출 등 시장 확대…현대차 시너지 가속 [캐피탈사 해외법인 전략 ①] 캐피탈사들이 시장 확대를 위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지 10년이 넘었다. 미래 시장 성장성이 클 것으로 판단하고 진출했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대외 정치적 리스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등 시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어려움에 대응하면서 성장을 꾀하고 있는 캐피탈사들의 해외 진출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가 인도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해외 시장 보폭을 넓히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발맞춰 시너지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11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 해외 진출은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판매 지원에 방점을 두고 있다.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캐피탈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