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S 보안문제 해결될 전망

UMS(통합메시징서비스) 전문업체 블루버드소프트(대표 이장원)는 8일, UMS/VoIP 시스템의 정보유출과 해킹방지를 위해 보안시스템 개발업체 트러스컴(대표 김지윤)의 보안솔루션을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블루버드소프트는 지난 4월 하우리의 안티 바이러스 솔루션을 도입한 이래 이번에는 PKI(공개키기반) 기술 솔루션과 트래픽 관리기능을 갖춘 방화벽 등 보안시스템 전분야에 걸쳐 보안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해 전체적으로 확고한 보안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블루버드소프트의 이장원 사장은 "UMS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업체들은 공통적으로 정보 유출과 해킹위험에 관해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이번 보안솔루션 도입을 계기로 UMS의 보안 문제가 해결되면 인터넷뱅킹, 사이버 트레이딩 등을 시행하고 있는 금융기관과 전자상거래 업체를 중심으로 UMS 도입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루버드소프트는 무료 UMS사이트 한박스닷컴(www.hanbox.com)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기업용 UMS/VoIP솔루션 및 ASP사업에도 진출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