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현 운영자인 한국증권금융의 김성한 차장이 회사거래고객에게 서비스하기 위해 만들었던 이 사이트는 이용고객들의 요청과 이용정보가 많아지면서 유명해졌다.
김성한 대표는 지난해 12월 이용고객이 계속 증가하자 아이피오스톡사를 설립하고 홈페이지를 대폭 개편하는 등 증권정보제공 전문회사로 변신을 시도했으며 현재는 회원제(10만명)로 운영될 만큼 전문투자자에게 호응도가 높다.
아이피오스톡은 증권거래소 상장공모, 코스닥시장 등록공모, 주식형 공모사채 등의 공모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투자판단을 위한 공모기업 기업정보와 공모기업뉴스정보, 상장예비심사정보, 코스닥등록 예비심사기업정보 등 공모주식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뉴스속보로 볼 수 있다.
특히 인터넷공모회사들에게 공모정보를 올릴 수 있도록 인터넷 공모게시판도 제공하고 있으며 공모주투자에 대한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아이피오스톡은 이용자의 수요가 크고, 양질의 다양한 정보가 많아 증권사등 기관투자자로부터 업무제휴 제의가 많은 상태이다.
현재까지는 수익사업을 목적으로 운영되지 않았지만 올 하반기에는 전문적으로 주식형채권거래정보도 운영할 예정이어서 인원보충 및 서버증설 등을 위해 수익사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아이피오스톡 김성한 대표는 “좀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기업배너광고, 인터넷공모컨설팅, 메일광고 등 다각적인 운영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올 하반기 기반 재원이 마련되면 대대적인 홍보활동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최근 증권시장이 약세국면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아이피오스톡을 이용해 투자위험이 비교적 적은 공모주식에 투자의 관심을 가져보면 좋을 듯 싶다”고 투자자들에게 설명했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