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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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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18 15:26

컴팩·한국IBM등 4개 업체 각축…9월 개발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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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증권 보험등 전 금융권에서 데이터웨어하우스를 통한 고객관리와 마케팅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생명이 DB마케팅시스템 구축을 위해 내달 업체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한다. 지난 6월 컨설팅을 마무리한 대한생명은 기본적인 구축방향과 업무요건이 정해진만큼 업체가 선정되면 곧바로 개발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9일 금융권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생명이 컴팩 한국IBM 한국NCR LG-EDS등 4개 업체에 제안서를 발송하고 DB마케팅시스템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대한생명은 제안서와 제안설명회, 일부 주제를 구현해 테스트하는 파일럿시스템등의 평가과정을 거쳐 내달까지는 업체를 선정하고 9월부터는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발기간은 약 9개월. 솔루션의 수용가능성과 개발능력 특히 OLAP와 데이터 마이닝부문이 평가의 주요 항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생보사중에서는 삼성생명이 DB마케팅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교보생명은 신보험시스템 개발과 더불어 전반적인 시스템재개발에 착수한 상태. 대한생명은 DB마케팅시스템이 고객과 관련된 회사의 내외부 자료를 분석, 통합하여 고객특성에 기초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일종의 CRM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대한생명은 CRM의 도입을 통해 기계약자들을 대상으로 부족한 보장부문을 찾아 추가계약을 유도해 평생고객으로 확보함은 물론 연고나 소개위주가 아닌 철저한 고객정보 분석에 의한 영업활동으로 설계사의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시장정보 분석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적절한 시장관리 전략을 세울 수 있고, 다양한 판매채널 확보가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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