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투신측은 그동안 온라인트레이딩 부문의 전략적인 강화를 위해 사이버증권사 설립을 결정하고 최근까지 AB와틀리사를 비롯 2개사를 대상으로 파트너 물색작업을 진행해왔다.
제일투신증권 관계자는 "AB와틀리사와 온라인증권사 설립을 위한 협상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와있다"며 "빠르면 내주중으로 AB와틀리 관계자들이 내한해 최종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일투신측은 최근 한화증권 사이버팀장이었던 김창배씨를 사이버본부장으로 영입하는등 사이버증권사설립을 위해 구체적인 작업을 벌여왔었다. 제일투신이 사이버증권사를 설립함에 따라 국내 사이버증권사는 E트레이드 증권중개, 미래에셋증권, 코리아 RB증권, E스마트등 총 5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