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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전산통합 어떻게 되나

박정룡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6-18 10:17

20~30대 라이프사이클 감안한 특화카드로

여성만을 위한 여성전용카드가 새로운 상품컨셉으로 부활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카드업계는 새로운 상품이 계속 개발되는 추세로 기존의 상품을 재포장해 내어놓은 전례가 없기 때문에 향후 성공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것이다.

LG캐피탈은 올해 영업전략의 한 축으로 기존 상품의 경쟁력제고로 삼고, 이미 출시되었던 상품에 현실에 맞는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하여 소비자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잡아보자는 차원에서 레이디카드의 부활을 추진 했다. 또 최근 2~3년간 카드시장에서 새로운 상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현실에서 기존 회원들이 인지하고 있는 신카드가 그렇게 많지 않다는 판단도 레이디카드의 부활을 적극 추진하게 된 배경이다.

이와 관련 LG캐피탈은 3명의 미혼여성으로 별도의 T/F팀을 구성하여 4개월간 시장조사작업과 개발작업을 통해 `LG 뉴 레이디카드,를 선보이게 된 것이다.

이번에 부활한 `LG 뉴 레이디카드`는 기존의 단순한 상품구성에서 탈피, 20~30대 여성의 라이프사이클을 감안한 새로운 개념의 특화카드를 지향하고 있다. 따라서 상품도 20~30대 여성들을 위한 위주로 구성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카드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영화관람 우대할인서비스를 도입했다는 것이다. LG캐피탈은 설문조사를 해본 결과 20대~30대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서비스로 나타남에 따라 서울극장, 부산의 대영시네마, 대구의 중앙시네마에서 전화예매시 주중 1회 관람료를 50%할인해주고 극장내 매점에서도 20%할인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 월1회 무료시사회에도 초대하고 서울의 동숭아트센터에서는 영화관람료에서 상시 1천원을 할인 해주기로 했다.

다음으로는 놀이공원 무료입장 서비스가 제공된다. 롯데월드, 서울랜드, 대구우방랜드, 관주 훼밀리랜드, 통도 환타지아등 전국 각지의 유며 놀이공원에서 레이디카드와 신분증만 제시하면 자유롭게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외에 롯데백화점과 여성의류업체에서 무이자할부 및 할인서비스가 제공되며, 만남에서 결혼식, 신혼여행까지를 레이디카드만 가지고 있으면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했으며, 보험업계 최초로 성형보험 무료가입 혜택도 제공한다. 성형보험은 안면 손상시 최고 1천만원의 치료비와 성형수술비용을 보상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한편 LG캐피탈의 관계자는 "그동안 카드사들은 상품력에 의존하기 보다는 대규모 판촉과 마케팅활동에 의존하여 회원을 모집하는 경향이 많았지만 LG캐피탈은 이번 뉴 레이디카드 출시를 기점으로 목표고객층을 세분화하고 이에 적합한 신용카드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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