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는 이번에 지급되는 예금대지급금은 총 4060억원중 이미 지급한 가지급금 1699억원을 제외한 2361억원이며 예금자 수는 약 2만7000명이라고 설명했다.
지급장소는 오렌지금고 본·지점 및 인근의 농협이며 대지급을 받고자 하는 예금자는 통장, 인장 및 주민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예보는 오렌지금고의 부실화에 책임이 있는 임직원 및 그 친인척 명의로 된 예금과 부외예금 등 정당한 예금으로 볼 수 없는 예금은 책임관계 규명시까지 지급이 보류된다고 설명했다.
예보는 한편 해동(서울,구리)금고 예금자들에 대한 예금대지급은 오는 7월 중순 이후부터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