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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수입자금 지원에 신규품목 580개 추가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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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5-3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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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31일 수입자금 지원대상 시설재 품목을 대폭 확대, 총 580개 품목을 지원대상에 포함시킨다고 밝혔다. 수입자금은 외화대출과 원화대출이 모두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최장 10년이다.대출금리는 5년의 경우 외화대출은 리보+1.8%, 원화대출은 최저 7.9% 수준이다.

신규 수입자금 지원대상에 포함되는 시설재품목으로는 현행 관세감면대상 품목 중 "공장자동화 물품에 관한 관세감면규칙" 해당품목 515개 및 "환경오염방지 물품에 관한 관세감면규칙" 해당품목 65개 등 총 580개 품목이다.

수출입은행은 지금까지 첨단시설재와 연구용 시설재 등 제한적인 품목에 대해서만 시설재 수입자금을 지원해 왔지만 최근 시설재에 대한 투자부진으로 미래 수출기반이 약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있어 수입자금 지원대상 품목을 크게 확대한다고 밝혔다.

도 "지난해 국내 시설재의 수입규모는 약 3조2000억원 수준"이라며 "이번 지원대상 시설재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수출기업들이 시설재 수입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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