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침체에 따른 이차부문 수익성 악화로 대부분의 생보사들이 적자결산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삼성생명은 무려 3천200억원규모의 법인세 납부전 이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돼 주목받고 있다. 후발사인 동양생명도 약100~150억원 규모의 흑자결산이 유력시 되고 있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증시침체로 인한 자산운용 여건악화로 대부분 생보사들의 2000년회계년도 결산내용이 극히 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생보사중 공기업으로 전환된 대한생명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규모 적자결산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재무구조가 안정적인 교보생명마저도 올해 결산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생명은 약 2000억원대의 주식평가손 부담때문에 흑자결산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대형생보사와는 달리 삼성생명은 이번에도 무난히 흑자결산이 가능, 대조적이다.
삼성생명은 약1조1800억원의 이차손이 발생했음에도 불구 사차익 5000억, 비차익 8000억등 타부문에서의 실적호조로 총 3200억원대의 법인세 납부전 이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처럼 연속 흑자를 기록함에 따라 삼성생명은 증시여건이 호전되면, 언제라도 상장을 재추진할 수 있는 기본 조건을 갖추게 됐다.
또 후발사인 동양생명도 흑자 결산이 유력시 되고 있다.
동양생명은 당초 200억원의 당기이익을 예상했었으나 지분 8%를 보유하고 있는 동양증권의 적자시현이 예상됨에 따라 흑자규모가 당초보다 다소 줄어든 100~150
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신한생명은 사차 및 비차에서는 역시 흑자를 냈으나 970억원 규모의 이차손을 상쇄하지 못해 약580억원의 적자결산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금호생명도 사차와 비차부문에서는 소규모 이익을 시현했으나 290억원의 이차손 부담때문에 약88억원의 적자를 예상하고 있다.
이양우 기자 s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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