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해외 합병은행 통합작업 벤치마킹

김성욱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5-23 20:39

국민-주택銀, 美 EU지역 20개 은행 방문

오는 11월 합병은행 출범 작업을 진행중인 국민-주택은행이 원활한 합병 후 통합(PMI)작업을 위해 해외 합병은행에 대한 벤치마킹에 나섰다.

1차로 지난 20일 주택은행측 직원 8명이 7박8일 일정으로 유럽으로 출발했다. 이들은 UBS, 파리바은행 등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에 본점이 있는 3~4개 합병은행을 방문하게 된다. 주택은행은 앞으로 2개팀 정도를 더 미국과 유럽쪽으로 보낸다는 계획이다.

주택은행 김영일(金英日)부행장은 “오래 전부터 합병을 계획해 왔기 때문에 미국 및 유럽의 여러 은행을 벤치마킹해 왔다”며 “이제는 PMI작업을 하기 위해 실무진들이 직접 해외 사례를 보고 자료를 입수하는 것이 필요해 해외 탐방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국민은행도 빠르면 이번주말 해외 은행 탐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주택은행과 마찬가지로 7~8명씩 2~3개팀이 일주일 정도의 일정으로 뱅크원, 씨티은행 등 미국쪽 합병은행 및 모이즈뱅크(英), BSCH(스페인) 등 유럽쪽 합병은행을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은행 최인규실장은 “양 은행은 같이 팀을 이뤄 나가는 방법도 생각했으나 서로 일정이 맞지 않아 별개로 팀을 구성해 해외 벤치마킹에 나서게 됐다”며 “겹치는 은행도 있지만 각각 10여개 은행씩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해외 합병은행을 방문해 주로 체크하게 되는 사항은 분야별 PMI작업. 각 사별, 분야별로 합병후 통합 작업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자료 수집이 이번 해외 은행 방문의 주요 목적이다.

김영일 주택은행 부행장은 “일부에서는 합병은행장 선임 등 큰 일만 남아 실무진의 할 일이 줄어듦에 따라 휴가 차원이라는 지적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해외은행 탐방은 합추위에 있을 때보다도 더욱 힘든 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 은행은 다음달 초순까지 해외 은행들에 대한 벤치마킹을 끝내고 분야별 우수사례를 분석, PMI작업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선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4일 2026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8년 9월 4일까지 2년이다.김 부회장은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박사를 수료했다.한국투자증권 IB부문 그룹장, 개인고객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이로써 한투증권은 앞서 유상호 전 대표, 정일문 전 대표가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을 역임하고, 협회 내 주요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2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RWA에 1.8조 ‘산출하한’ 반영···자본배분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올해 상반기 위험가중자산(RWA)에 1조 8076억원의 산출하한 조정액이 반영된 것이다.내부등급법과 내부모형을 활용한 RWA 절감 효과가 규제상 최저선의 제약을 받았다는 의미다.신용·운영리스크와 산출하한 부담이 겹치면서 총 RWA는 10.23% 증가했고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0.63%p 하락했다.신한은행이 기업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내부등급법뿐 아니라 산출하한의 기준이 되는 표준방법 RWA까지 고려한 선별적 자본 배분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RWA에 산출하한 반영,내부모형 절감 효과 제한올해 신한은행 RWA에서 가장 눈에 띄는 3 외형 확대·자본비율 '성과'···신학기 수협은행장, 연임 가능성은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수협은행이 2016년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이후 현직 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전례가 없는 만큼 신 행장이 첫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 행장의 첫 임기를 숫자로 평가하면 외형 확대와 자본적정성 개선은 뚜렷한 반면 수익성의 질과 건전성에서는 과제를 남겼다. 반면 오랜 숙원이던 내부등급법 도입을 마무리하면서 자본비율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신 행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7일까지다. 차기 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신 행장을 포함한 내부 출신 3명과 외부 출신 3명 등 모두 6명이 이번 공개모집에 지원했다. 수협은행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