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미銀 VIP시장 적극 공략

박준식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1-04-18 23:35

‘노블레스 오블리지’ 이미지 마케팅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미은행이 럭셔리 마켓과 VIP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나섰다. 한미은행은 은행의 로얄고객은 물론 고급 스포츠 센터와 특급 호텔의 휘트니스 고객을 은행의 잠재 고객으로 설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한미은행은 이른바 상류층에 속하는 독자들에게 개별적으로 판매되는 ‘월간 오뜨’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오뜨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한미은행 로얄고객을 초대해 호응을 받고 있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미은행은 로얄고객을 대상으로 VIP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한미은행은 IMF 이후 부의 편중이 심화되면서 은행마다 거액의 개인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지만 진정한 의미의 로얄고객들은 일부에 불과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한미은행은 지난해 10월 월간 오뜨와 업무제휴를 체결, 고급 와인 및 시가등의 론치쇼(launch show)를 공동으로 주최하는 등 상류층을 대상으로 한 문화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은행의 로얄고객을 무료로 초대하면서 호응을 받고 있다.

한미은행 최유식 PB팀장은 “오뜨는 노블레스 오블리지, 즉 상류층의 책무를 실천한다는 의지를 가장 잘 실천하는 잡지”라며 “상류층에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가진 오뜨와 함께 은행이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월간 오뜨는 아무데서나 누구나 볼 수 있는 잡지가 아니다. 최고의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엄선된 회원만을 위해 가치와 품격을 스스로 보호, 유지하고 있으며 진정한 상류층 고객들이 차별성 없이 대중화되어가는 잡지와 분명한 차별화를 두고 있다.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가로 인정받는 한미은행 로얄클럽 회원을 비롯해 신세계 백화점 본점, 미스지 콜렉션 고객, 굿모닝 증권 골드 고객, 가든 스위트, 아크로빌 입주자 등 엄선된 VIP 고객에게 개별적으로 발송하고 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