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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창투 회사채 발행 늘려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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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4-18 22:42

17일 50억등 올들어 140억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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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털들이 조합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솔창투가 지난해부터 회사채 발행을 꾸준히 늘려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솔창업투자는 지난 17일 메리츠 증권을 주간사로 50억 규모의 회사채를 사모로 발행했다.

이에 앞서 한솔창투는 지난 2월에 50억원, 3월에 40억원 등 총 9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했고 지난해 말 발행한 100억원을 포함해 총 24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한솔창투는 올초 신용평가에서 기업어음(CP) A3-, 회사채 BBB-로 적정 신용 등급을 받았다. 자산운영의 인적 네트워크와 10년 동안 적자를 기록하지 않은 것도 적정 신용등급을 받은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솔창투는 지난해 8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며 투자자산 등 유동자산 120억원, 창투자산 472억원, 고정자산 140억원등 총 730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납입자본금은 320억원이다.

특히 한솔창투의 회사채 발행은 대부분의 벤처캐피털들이 신용평가에서 적정 등급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올해들어 신용평가에서 적정 등급(BB)이상을 받은 업체는 KTB네트워크, 넥스트창업투자 등 소수에 그쳤다.

한솔창투 조병식 상무는 “창투사는 어차피 투자한 후 수익을 나눠주는 역할을 해야한다”며 “벤처캐피털들이 회사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여건 조성도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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