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技保 기업M&A에 보증지원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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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4-08 15:38

최대 100억원까지...40여건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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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신용보증기금(이사장 김병균, www.kibo.co.kr)이 중소벤처기업 M&A와 기술거래 등에 보증지원을 시작한다. 기보가 자금지원 신청기업에 제공하는 최대 보증한도는 100억원이며 기업인수 등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때 보증을 통해 자금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40~50여개 M&A매수기업과 기술이전기업들의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보는 지난해에 비해 1조4000억원이 늘어난 4조9700억원을 올해 벤처기업 보증지원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보는 기업인수합병(M&A)과 인수 후 개발(A&D), 기술이전중개, 기술·경영컨설팅 업무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소요되는 기업인수자금, 기술개발자금, 설비도입자금, 사업화자금등을 패키지 방식으로 단계별로 보증지원한다.

기보가 기업구조조정 자금지원 신청기업에 제공하는 최대 보증한도는 100억원이며 기업구조조정 특례보증에 최대 15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보증대상 기업은 종업원이 1000명 미만이고 연 매출액이 1000억원 이하인 중소기업에 한하며 외부 평가기관의 평가와 기술력에 대한 기술신보의 자체평가를 종합해 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최근까지 40~50여개 업체가 기업구조조정보증을 신청했다. 자금지원은 4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보증수혜기업이 사업성공시 달성한 초과이익에 대해서는 이익을 기보와 공유하게 된다.

즉 보증수혜기업이 보증지원후 5년이내에 현저한 경영성과를 달성한 경우 보증금액의 10% 성과보증료를 수납하거나 기금에 직접 출연하게 된다.

한편 기보는 올해 도입된 벤처기업 전용 프라이머리 CBO 보증제도 도입을 통해 1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는 지난해 벤처기업에 대해 총 3조5343억원을 지원했고 이는 총 보증잔액 12조4977억원의 31.4%에 달한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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