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세계화 반대...‘대안연대회의’ 발족

송훈정

webmaster@

기사입력 : 2001-04-05 19:06

금융노조 대학교수등 지식인 대거 참여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금융산업노조와 대학교수 등 신자유주의적 금융세계화를 반대하는 지식인들이 모여 ‘신자유주의 극복을 위한 대안정책연대회의’를 내일 7일 발족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발기위원으로는 김기준 금융노조 사무처장을 비롯, 김균(고려대) 박진도(충남대) 유철규(성공회대) 이병천(강원대) 이찬근(인천대) 이해영(한신대) 조돈문(카톨릭대) 조원희(국민대)등 8명의 대학 교수와 최정식 대구라운드 사무총장, 정태인 시사평론가등 총 11명이 참여한다.

대안연대회의는 앞으로 금융 및 기업구조조정상의 문제점, 공기업 민영화, 사회복지 등에서 정부정책을 발전적으로 비판하고 한국이 처한 현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적극 제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벌이고 있는 각종 경제 및 금융정책을 놓고 정부측과 대안연대회의측의 치열한 논쟁이 예상된다.

한편 대안연대회의는 국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해외의 시민 및 사회운동 단체들과 적극 연대, 신자유주의 세계질서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질서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대안연대회의는 7일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발족식을 갖고 곧바로 첫 라운드테이블을 열어 국민-주택은행 합병 및 대우자동차 매각 문제, 한미투자협정 등에 대해 토론을 벌이고 정책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