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은 1만2000여명에 달하는 전직원의 급여에서 일부를 갹출하고 은행측이 지원해 11억 상당의 한우 60톤을 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택은행은 한국냉장으로부터 한우 60톤을 구입해 5kg씩 1만2000개 상자로 포장한 후 4월중 직원과 친지들에게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주택은행은 광우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고 축산물 소비를 촉진하는데 일조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주택은행은 지난해 12월 배와 달걀 2억3천만원어치를 구입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