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이번 부실채권 매각으로 고정이하 여신비율이 지난해말 8.69%에서 5%대로 낮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말까지 대손상각과 CRV로의 매각 등을 통해 고정이하 여신비율을 4%이하로 낮출 방침이다.
대구은행은 이번 부실채권 매각이 ABS발행이나 경매방식보다 200~3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철순 대구은행 여신관리팀장은 "자산관리공사가 2개월정도 실사한 후 매각대금을 정산하게 된다"며 "구체적인 매각대금은 실사가 끝나야 알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