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발행과 관련, 국민은행은 이미 대우증권과 하나은행을 공동주간사로 선정해 자산실사를 마쳤으며 4월초 유동화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이번 부실채권정리가 성공하면 1년간 총 1조563억원의 일반담보부 부실채권을 ABS로 정리하게 된다"며 "이는 국민은행의 지난해말 총고정이하여신 3조8334억원의 27.65%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부실채권 상각과 ABS발행을 통해 상반기중 고정이하여신비율을 6%이내로 내리고 연말까지 5%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을 달성할 계획이다.
한편 국민은행은 지난 99년12월 5123억원의 부실채권 정리를 시작으로 지난해 9월까지 3차례에 걸쳐 ABS를 발행한 바 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