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다우기술이 통합EBPP솔루션을 출시한데 이어 지난 14일에는 넷앤미닷컴(대표 박원식)과 계좌통합관리 솔루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넷앤미닷컴은 계좌통합 솔루션 ‘히드라’를 개발한 벤처기업이다.
다우기술은 넷앤미닷컴, 이머니(emoney)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솔루션이 완성되면 이들 회사와 함께 PFMS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넷앤미닷컴의 계좌통합 솔루션 ‘히드라’와 이머니의 금융컨설팅을 결합한 PFM 솔루션은 상반기내에 출시된다.
다우기술 고윤홍 상무는 “이미 금융포탈 사이트인 이머니내에 40여개 금융계좌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설치해 내부 테스트중”이라며 “이 작업이 끝나면 바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우기술은 지난 13일 EBPP(인터넷과금결제) 솔루션 ‘위니EBPP(WINiEBPP)’를 개발완료하고 인터넷 빌링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위니EBPP’는 서비스 규모에 따라 다이렉트, 호스팅, 통합형의 3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다우기술은 EBPP솔루션 판매로 올해 약 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