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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택 합병銀 자회사 신설 백지화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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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3-07 22:58

“ING 지분·뉴욕증시 上場 문제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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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주택은행은 합병 이후 퇴직자를 수용하기 위한 증권 보험 등 자회사를 설립하지 않을 계획이다. 또 현재 추진중인 합병이 ING 지분 문제나 뉴욕증시 상장 문제로 지연되거나 제동걸리지 않을 전망이다.

7일 국민 주택 합추위 최범수 간사위원은 기자 간담회를 갖고 “명퇴자 수용을 위해 자회사를 별도로 만들지 않고 순수 자발적 명퇴를 통해 인원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히고 “합병 이전에 ING 지분변동은 없으며 합병 이후 지분 유지 문제가 합병에 전혀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고 말해 두 은행간 지분 변동과 관련 모종의 합의가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또 “기존 계획대로 합병은행의 출범과 함께 뉴욕증시에 합병은행 상장이 이뤄질 것”이라며 “뉴욕증시 상장 문제로 합병이 늦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밤세워 회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핵심사업 및 역량 강화와 관련 최 위원은 “합병은행은 가계금융 사업에서 복합·연계 서비스를 강화하고 부유층 고객등 고부가가치 시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기업금융 부문은 중소 및 중견기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우량기업 및 구조조정 선도기업을 선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최 위원은 “합병은행은 자금조달 코스트가 하락하고 가격 결정력이 강화돼 수익기반이 두터워지므로 합병비용을 훨씬 능가하는 수익증가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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