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증권 개방형뮤추얼펀드 ‘바람몰이’

김태경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2-14 21:29

대대적 마케팅...뮤추얼랩도 검토

지난 98년 뮤추얼펀드 붐을 일으켰던 삼성증권이 개방형 뮤추얼펀드의 도입에 맞춰 다시 한번 바람몰이에 나설 것으로 보여 주목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침체돼 있는 뮤추얼펀드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이에 대한 대대적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등 개방형 뮤추얼펀드 초기 시장 선점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동시에 삼성증권은 향후 활성화될 것으로 예견되는 뮤추얼펀드 랩어카운트까지 염두에 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판매사로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15일 삼성증권은 “이미 판매가 되고 있는 개방형 뮤추얼펀드의 시장 선점을 위해 본격적인 마케팅 작업에 돌입,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등 21일부터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개방형 뮤추얼펀드에 대한 구체적인 컨셉이 부족해 판매사가 모든 비용을 들여 마케팅하기에는 힘에 부친 상황이다. 관련 협회와 금감원이 이에 대한 종합적인 홍보 작업을 해야 하나 아직까지는 투자자들이 기본적인 컨셉이 없어 일일이 이를 설명하고 마케팅 작업을 벌여나가기에는 애로가 많다는 것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작년 폐쇄형 뮤추얼펀드의 수익률이 전반적으로 하락해 이미지가 별로 안좋은 상황이지만 아직까지는 시장의 성장 전망이 밝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준비중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새로운 시장이 오픈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개방형에 대한 기본적인 홍보 활동이 부족해 힘에 부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구체적인 마케팅 툴을 개발하는 등 나름대로 판매 전략을 수립, 뮤추얼펀드의 바람몰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이미 KTB, 마이다스, 유리, SEI자산운용등 4개사를 확정하고 이들 회사의 상품을 주력 상품으로 전면에 부상시킨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이번에 허용되는 상품이 주식형이라 대대적인 드라이브를 하기가 쉽지 않아 자금이 얼마나 유입될 지 고민중이다. 따라서 좀더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채권형 뮤추얼펀드의 설정을 위해 SEI에셋과 접촉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삼성증권은 마케팅 비용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기존 폐쇄형 뮤추얼펀드 가입자들을 우선 대상으로 삼아 개방형 상품을 집중 판매해 점차 저변 확대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선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4일 2026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8년 9월 4일까지 2년이다.김 부회장은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박사를 수료했다.한국투자증권 IB부문 그룹장, 개인고객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이로써 한투증권은 앞서 유상호 전 대표, 정일문 전 대표가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을 역임하고, 협회 내 주요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2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RWA에 1.8조 ‘산출하한’ 반영···자본배분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올해 상반기 위험가중자산(RWA)에 1조 8076억원의 산출하한 조정액이 반영된 것이다.내부등급법과 내부모형을 활용한 RWA 절감 효과가 규제상 최저선의 제약을 받았다는 의미다.신용·운영리스크와 산출하한 부담이 겹치면서 총 RWA는 10.23% 증가했고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0.63%p 하락했다.신한은행이 기업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내부등급법뿐 아니라 산출하한의 기준이 되는 표준방법 RWA까지 고려한 선별적 자본 배분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RWA에 산출하한 반영,내부모형 절감 효과 제한올해 신한은행 RWA에서 가장 눈에 띄는 3 외형 확대·자본비율 '성과'···신학기 수협은행장, 연임 가능성은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수협은행이 2016년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이후 현직 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전례가 없는 만큼 신 행장이 첫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 행장의 첫 임기를 숫자로 평가하면 외형 확대와 자본적정성 개선은 뚜렷한 반면 수익성의 질과 건전성에서는 과제를 남겼다. 반면 오랜 숙원이던 내부등급법 도입을 마무리하면서 자본비율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신 행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7일까지다. 차기 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신 행장을 포함한 내부 출신 3명과 외부 출신 3명 등 모두 6명이 이번 공개모집에 지원했다. 수협은행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