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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투자금융 대출규모 1조원으로 확대

송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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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2-1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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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투자금융업무에서 올해 대출자산 규모를 지난해 7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특히 프로젝트 파이낸스 주선부문에서 국내 1위, 아시아 10위, 세계 40위권에 진입하는 한편 벤처투자 분야에서도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라선다는 계획을 확정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2000년 실적 기준으로 금융주선 부문 세계 50위(아시아 18위), 금융자문 부문 세계 25위(아시아 7위)를 기록, 투자금융 부문에서 2년 연속 국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민은행은 프로젝트 및 스트럭쳐 파이낸스에서 대구동부순환도로 등의 SOC 프로젝트 파이낸스 부문, 대우통신 LBO 파이낸싱, 현대전자에 대한 신디케이티드론 등 총 7건 1조6000억원을 금융 주선한 바 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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