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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제일은행장 홍콩 나들이 ‘눈길’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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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2-11 22:23

기업설명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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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00여 기관 투자자 대상 경영현황 설명

조흥은행 위성복행장이 12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홍콩 아시아 뱅킹 컨퍼런스 IR(미국 Salomon Smith Barney 주최) 참석차 11일 출국했다. 올들어 조흥은행이 처음 하는 해외 IR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아시아지역 주요 투자자 300명 안팎이 참석하는 국제적인 IR 행사로 조흥은행은 그동안의 구조조정 현황, 부실여신 감축 등 주요 경영현황과 앞으로의 전략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이번 IR을 통해 조흥은행 DR 및 후순위채 보유자와 잠재 투자가에게 조흥은행의 투자 가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외자유치 및 차입 여건 개선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흥은행은 이번 컨퍼런스 IR에서 JP Morgan Chase 및 Fidelity 등 4개 핵심 투자가와 1대1 심층 면담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제일은행 호리에행장도 이번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11일 출국했다. 제일은행 주식 매매가 정지중인 상황을 감안하면 IR에 참석한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제일은행 관계자는 “공식적인 은행 IR을 위해 참석했다기 보다 뉴브리지캐피탈에 투자해 간접적으로 제일은행 지분을 갖고 있는 홍콩소재 주주에게 지난 1년간 제일은행의 변모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을 설명하는 것이 주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국민 주택 합추위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범수 박사도 이번 은행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11일 출국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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