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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황>개인 투자심리 위축...77.80

유연상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2-07 17:28

시스코의 실적악화 발표로 미국 나스닥 선물이 하락세를 보이자 개인들이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지수는 내림세를 보였다.

7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92포인트 떨어져 77.80으로 마감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억2688만주와 2조5239억원을 기록해 전일보다 다소 줄었다.

이날 코스닥 시장은 외인들이 매수우위를 보이며 오전장을 지지해 지수는 8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5일이동평균선을 돌파하기 위한 시도가 오전내내 펼쳐졌지만 80선 근처의 두터운 매물벽을 넘지 못하며 지수 오름세가 꺽이기를 수차례 거듭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개인들의 매매향방에 따라 지수가 변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들어 개인들은 나스닥 선물내림세에 영향받아 매도우위로 돌변해 장 후반으로 갈수록 지수 내림폭이 커졌다.

외인과 기관은 각각 95억원과 29억원어치를 순매수 했지만 개인은 6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벤처(-3.05%) 제조(-2.78%) 유통(-2.68%)을 비롯해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국민카드(+100원)만 유일하게 주가가 올랐고 다음(-2450원) 새롬기술(-1300원) LG홈쇼핑(-1400원) 한국정보통신(-1300원)등 나머지 종목은 모두 하락했다.

젠네트웍스 쌈지는 1일 거래개시일 이후 계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전일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던 보안관련주인 장미디어(+1300원) 싸이버텍(+140원)등은 오름세를 보였지만 퓨처시스템(-250원)은 내림세로 돌아섰다. A&D관련주인 동특은 다시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리타워텍은 금감원이 주가조작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인다는 발표로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40개 포함 161개였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12개 등 423개를 기록했다.



유연상 기자 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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