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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리스크관리 시스템 ‘분주’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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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1-17 21:17

삼성 현대 동부 LG 연말까지 RMS등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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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손해보험사들의 리스크관리 체계가 완성된다. 삼성 현대 동부 LG 등 손보사들이 대부분 오는 7월이나 12월경 RMS ALM을 망라한 통합 리스크관리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기 때문이다.

한편 리스크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각 회사별 시스템 활용방안이 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리스크관리시스템을 활용한 경영개선계획 등 전략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감독당국의 지시로 시스템 구축이 이뤄진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18일 보험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 현대 동부 LG등 상위 4개사들을 중심으로 손보사들의 통합 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가 올해안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3월 미국 카마쿠라社와 ‘리스크관리의 상호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를 맺고 11월 웹기반의 ARM(자산리스크관리)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이번해에는 손해율 사업비 준비금 등과 관련 DFA(금융분석)과 ALM(자산가능성관리)를 제공하는 ‘SRM(전략적 리스크관리)’시스템을 완성한다.

현대해상은 지난해 중반부터 다우기술과 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 작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관리회계시스템까지 끝낸 상태다. 오는 7월에는 전사 통합 리스크관리시스템 프로젝트가 마무리된다. 동부화재는 지난해 11월 이강파이낸셜과 시스템 개발작업에 들어갔으며 올 연말 프로젝트가 끝난다.

LG화재는 유니시스 이강파이낸셜 SAS코리아 등 업체들의 프리젠테이션까지 끝냈다. 시스템 구축에 앞서 활용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컨설팅 실시 방식을 검토중이다. 컨설팅 관련 사항이 결정되면 다음달에는 시스템 구축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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