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계자는 "지난해 9월말 현재 지급여력이 100%에 미달한 국제·제일화재에 대해서도 오는 24일까지 경영개선계획을 받아 실현성 여부를 검증한 뒤 실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제 및 제일화재의 경우 이미 경영개선요구를 받은 상태다.
금감원은 대한화재에 대해서는 이달중 적기시정조치를 내리고 이에 따른 경영정상화 계획을 징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빠르면 이달말부터 지급여력이 부족한 4개 손해보험사에 대한 P&A 등 구조조정방안이 확정돼 손보사 구조조정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김성희 기자 shfr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