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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황>심리적 공황 개장이래 최저치

유연상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12-20 19:49

투매양상 벌어지며 4.42p 빠지며 58.98

투자분위기가 얼어붙으며 투매양상이 벌어져 지수가 코스닥 개장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20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42포인트나 빠지며 58.98을 기록해 98년 10월 7일의 종전 최저기록인 60.70을 갈아치웠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 3571만주와 8191억원을 기록, 전일보다 줄었다.

이날 코스닥 시장은 미국시장의 하락영향을 받으며 62선이 무너지면서 시작했다. 그후 30분만에 60선이 붕괴되더니 장 끝무렵으로 갈수록 낙폭은 더 커졌다. 환율도 급등세를 보였고 시장 참가자들은 투매양상으로 치달았다.

기관이 37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장을 살려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외인과 개인은 70억원, 3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모든 업종이 하락했으며 벤처(-8.87%) 기타(-8.89%) 제조(-8.12%) 등의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30개중 다음(하한가) 쌍용정보통신(-4400원) 한통프리텔(-1250원) 한통하이텔(-420원)등 대부분 종목의 주가가 떨어졌다. A&D관련주로 한동안 상승세가 꺽이지 않았던 바른손, 삼영케불, 동미테크 등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11개 포함 50개에 그쳤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227개등 534개를 기록해 하락종목이 10배 이상 많았다.


유연상 기자 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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