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진재경 `은행간 합병 시나리오 없다`

박준식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0-12-08 11:38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진념 재경부 장관은 8일 `은행합병에 대한 각종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지만 합병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진 장관은 8일 오전 국회 연구모임 `경제비전21` 초청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시중에 나오는 여러 시나리오 때문에 대주주들이 불안해 하고 있어 금감위원장에게도 일체 내용을 미리 말하지 말라고 주문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금융지주회사 설립과 관련해 `P&A방식이 상징적인 의미는 있지만 노조의 반발로 일반화하기는 어렵다`며 `공적자금 투입은행도 자체 계획을 갖고 자기들끼리 짝짓기를 할 수 있도록 하되 그것도 안되는 은행은 엄격한 조건하에 지주회사로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말 자금시장 불안 가능성에 대해 진 장관은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자금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연내 연기금 1조5천억원을 통한 주식 및 채권 매입과 세법개정을 통한 근로자 주식저축 도입 등의 대책을 제시했다.

이밖에 진 장관은 `일시적으로 자금사정이 어렵지만, 영업이익으로 차입금 이자를 지급하며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기업은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최근 자금시장 관계자들을 만나본 결과 신용평가기준에 따라 법적 하자가 없이 대출한 경우에는 부실채권이 발생해도 면책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