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IT벤처 전문조합 900억원 규모

송정훈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0-12-03 21:5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아이티벤처투자 (대표 안재홍)가 지난달 개인 출자자들을 주축으로 한 60억원 규모의 엔젤 펀드를 결성해 전문 조합만 총 900억원대에 이르러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아이티벤처투자는 지난달 30일 개인 40여명과 중소기업진흥공 단이 출자한 아이티 성장 7호 투자조합결성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조합은 중진공의 중소기업 창업지원자금과 한국아이티벤처투자의 자체 출자분을 제외한 금액은 모두 개인이 출자해 관심을 끈다.

최근 코스닥 시장의 침체로 대부분의 창투사들이 조합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한국아이티벤처투자는 이 조합을 통신장비, 네트워크, 정보단말기 등 정보통신 관련 제조업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펀드 결성으로 한국아이티벤처투자는 총 12개의 조합에 900억원 규모의 투자재원을 운용하게 됐다.

한국아이티벤처투자는 올 하반기에 성장6호 투자조합, 한국통신 전략펀드, 한국통신프리텔 펀드 등 4개의 펀드를 조성했고 법인 등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2개의 펀드를 추가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종현 선임 심사역은 “한국IT벤처가 정보통신 전문 벤처투자기관으로 경쟁력을 키워온 것이 이번 조합결성에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전문성을 살려 시장상황에 상관없이 꾸준한 투자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