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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황>진승현씨 입 `메가톤급 위력 가질까` 주가 휘청

유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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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1-28 18:56

연중 최저치 경신, 3.44p 내려 7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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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악재들이 다시 고개를 쳐들며 거래소 시장과 함께 사흘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28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44포인트 떨어진 72.50으로 마감해 연중최저치를 기록했다.거래량은 2억7071만주를, 거래대금은 1조2292억원을 기록하여 전일보다 다소 줄었다.

이날 코스닥 시장은 미국 나스닥지수 하락소식, 국제반도체가격 급락등 증시 전반의 악재로 약세를 면치못했다. 금일 새벽에 마감한 나스닥 시장에서 첨단주들이 폭락했다는 소식을 접하며 장초반부터 내림세로 출발, 지수75선을 지키지 못하고 73선에서 매매공방을 펼쳤다. 장후반에는 열린금고 대출사건과 관련, 진승현 MCI코리아부회장이 코스닥시장에 엄청난 충격을 줄 악재를 언론에 폭로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투매물량이 쏟아져 낙폭을 확대시켰다.

매매주체별로 개인만 209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인과 기관은 각각 200억원과 7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모든업종이 하락했는데 기타(-5.48%) 벤처(-5.43%) 유통업(-4.58%)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30 중 기술투자만이 보합권을 유지했을뿐 한통프리텔, 쌍용정보통신, 옥션, 엔씨소프트 등 전종목 주가가 떨어졌다.

반면 이날 첫 거래를 시작한 포스데이타와 하나투어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33개 포함 120개를 기록했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31개 등 449개였다.



유연상 기자 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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