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쌍용정보통신 매각 “6개사와 협상중”

송훈정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11-26 12:20

조흥銀 내달 15일까지 매각 끝내기로

조흥은행의 경영정상화 및 독자생존에 관건이 될 쌍용양회의 자구계획중 하나인 쌍용정보통신 매각이 내달 15일까지 마무리 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쌍용정보통신 지분 매입에 관심을 보이거나 협상이 진행중인 업체는 미국 4개, 일본 1개 및 국내 업체 1개사 등 총 6개사인 것으로 밝혀졌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쌍용정보통신 매각과 관련해 현재까지 협상이 진행중인 업체는 총 6개이며 조흥은행은 다음달 15일까지 매각을 완료할 방침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다음달 15일까지 쌍용정보통신 매각을 완료할 방침이며 현재 6개 업체와 협상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쌍용정보통신의 주당 가격은 당초 예상됐던 20만원에 턱없이 모자란 7만원 안팎에서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매각 가격을 놓고 막판 줄다리기가 치열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쌍용정보통신 주식을 주당 7만원 정도에 매각하면 쌍용 계열사가 보유한 지분 420만주를 전량 매각해도 매각대금은 3000억원 정도에 그칠 전망이다. 지난 24일 코스닥 시장에서 쌍용정보통신 주식의 종가는 6만800원이었다.

쌍용정보통신 지분은 쌍용양회(67.4%)등의 계열사들이 42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쌍용정보통신 매각의 성공여부가 쌍용양회 회생에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된다. 조흥은행은 9월말 현재 쌍용양회에 3792억원의 여신이 있으며 충당금은 58억원(1.5%)을 적립하고 있다. 조흥은행은 추가적으로 210억원의 추가충당금을 적립할 예정이지만 최악의 경우 쌍용양회가 회생하지 못할 경우 별도의 대규모 충당금 적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한편 조흥은행 관계자는 “협상중인 쌍용정보통신의 매각 가격은 밝힐 수 없지만 적어도 주당 10만원 이상은 받을 것”이라고 말해 7만원 안팎의 가격을 놓고 협상이 진행중이라는 항간의 관측을 부인했다. 그는 또 최악의 경우 쌍용양회가 회생하지 못해도 여신에 대해 담보가 충분해 조흥은행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두나무 결합 늦어진 네이버페이…디지털자산 확장 전략도 속도 조절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합병]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 일정이 또다시 3개월 연기되면서 네이버페이의 디지털자산 확장 전략에도 속도 조절이 불가피해졌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는 지난 6일 주식 교환 예정일을 기존 9월 30일에서 12월 31일로 변경했다. 포괄적 주식 교환 안건을 의결할 주주총회도 8월 18일에서 11월 19일로 연기됐다. 지난 3월 거래 종결 시점을 6월 말에서 9월 말로 한 차례 늦춘 데 이어 두 번째 일정 변경이다.네이버파이낸셜은 인허가 진행 상황과 관련 법령의 제정·시행 내용에 따라 일정이 추가로 늦어지거나 거래가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공시했으나, 네이버페이는 거래 일정이 늦어졌을 뿐 협업 2 정은지 기업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 영업점 경험 풍부…소비자보호 문화 정착 과제 정은지 IBK기업은행 신임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 부행장이 30년 넘게 쌓은 영업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은행의 소비자보호 체계를 영업점 업무 전반에 정착시키는 역할을 맡는다.정 부행장은 강북지역본부장과 강서·제주지역본부장,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등을 거친 중소기업금융 전문가다. 수도권과 지방 영업현장을 두루 경험해 본점에서 마련한 소비자보호 정책을 실제 영업점의 상품 판매와 고객 응대 방식으로 연결할 적임자로 평가된다.기업은행이 이미 구축한 소비자보호 조직과 제도를 영업점 직원들의 일상적인 판단 기준으로 내재화하는 것이 정 부행장의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장민영 행장 ‘신뢰금융’ 주문…소비자보호 3대 3 이동운 IBK기업은행 AX전략그룹장, 자금운용·혁신금융 거친 '실행형 리더' 이동운 IBK기업은행 서부지역본부장이 부행장으로 승진해 AX전략그룹장에 선임됐다. 기업금융 영업현장과 자금운용, 혁신금융 부서를 두루 거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장민영 행장이 추진하는 전행 AX(인공지능 전환)를 실행할 책임을 맡았다.기업은행은 지난 14일 하반기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통해 기존 디지털그룹을 AX전략그룹으로 재편하고 이 부행장을 새 그룹장으로 선임했다. 종전 디지털그룹을 이끌었던 정성진 부행장은 경영전략그룹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AI 전략 수립과 실행을 총괄하고 데이터 활용과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확대·개편하면서 새 책임자를 배치한 인사다.AX전략그룹은 기업은행의 AI 전략 수립과 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