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수협 ‘신용사업부’ 완전 독립

박준식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0-11-05 13:39

소이사회 설치로 중앙회와 분리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수협이 1조2000억원의 공적자금 지원 조건으로 신용사업부를 완전한 독립사업체로 분리한다. 수협은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수협법 개정을 논의중이며 신용경제부내 소위원회 설치로 중앙회로부터의 완전한 경영 독립을 보장받는다는 방침이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수협은 신용경제부내에 소이사회를 설치해 중앙회로부터 경영이 완전 분리되는 형태로 신용사업부를 개편할 방침이다.

수협의 신용사업부는 사업부내에 소이사회를 구성함으로써 별도의 법인 설립과 같은 독립된 위상을 보장받게 됐다. 소이사회는 정부추천 사외이사 4명, 수협 중앙회장 추천 이사 1명, 대표이사 1명, 상임이사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현재 해수부와 재경부는 현재 신용경제부 대표 이사의 향후 거취문제를 놓고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협은 신용경제부가 중앙회로부터 완전 분리되면 투명 경영과 실질적인 독립부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협의 한 관계자는 “신용경제부가 독립사업부로서 인사권과 예산권을 가지지 못해 중앙회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며 “신용경제부를 대표적인 수산금융기관으로 특화시킴으로써 건전 경영을 보장받고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