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증시가 동반 급등락했다. 3/4분기 미국 주요기업의 실적악화와 중동발 전쟁가능성 고조가 주원닫기

이번주 주식시장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무력충돌에 영향받으며 급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랍 동맹국들이 중동산 두바이유의 공급중단 조치를 취한다면 세계증시는 치명타를 맞게 되고 이렇게 되면 외인의 ‘셀 코리아’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등 반도체주의 저가 메리트가 부상하기도 했지만 기술적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다.
또한 오늘 발표 예정인 삼성전자의 실적이 호조세라 하더라도 전체 증권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미미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시장의 체력이 회복되기에는 기업ㆍ금융 구조조정의 불투명성, 환율, 고유가 등 외부변수가 안정감을 심어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기술적으로는 568선(거래소)에 강한 저항선이 형성돼 있다. 코스닥은 85선 돌파가 향후 상승추세 여부를 가늠하는 관건이다.
문병선 기자 bsmoon@kftimes.co.kr